노령견 돌봄.
노령견과 질병관리 : 응급조치 I
심폐소생술
노령견 심폐소생술은 사실상 실제로 발생하면, 성공 가능성이 의외로 높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방법으로 시도해야 하는 것이며, 실제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흡이 있는 상태에서 실수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가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미국 적십자에서 제공한 자료가 가장 널리 인터넷에 퍼져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은 아래의 4단계로 진행됩니다.. 물론 마지막 심폐소생술은 다시 호흡이 돌아올 때까지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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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정지되었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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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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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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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사지 및 인공 호흡을 실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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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사지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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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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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점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맥박호흡이 정지되었음을 확인하는 방법

맥박을 확인하는 것은 앞 발목 안쪽, 안쪽 허벅지(대퇴부), 뒷 발목 아래 또는 왼쪽 앞다리 무릎이 닿게 되는 가슴부위 등의 맥박을 가운데 손가락과 둘째 손가락을 사용하여 확인하는데, 일반적으로 대퇴부 안쪽이 많이 이용합니다.
2. 몸의 다른 경고 신고를 확인합니다.
입을 벌려 잇몸 부위를 보면 핑크색이 사라지고 회색빛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동공이 확장되어 있고 빛에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3. 심폐소생술 실시.
위의 그림처럼 동물의 오른쪽이 바닥에 닿도록 눕힌 다음에 앞다리를 구부렸을 때 팔꿈치가 닿는 곳이 심장이 있는 곳입니다. 이 부위에 에 손을 올리고 압박을 실시합니다.
만약 맥박이 되돌아오거나 맥박이 있으면 압박을 해서는 안됩니다.
동물의 크기에 따라서 압박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양이 및 소형견 (14kg 정도까지) : 1.3~2.5 cm 가슴 압박, 1회 인공호흡후 5회 압박
중형견 (14~40kg) : 2.5 ~7.5cm 가슴압박, 1회 인공호흡후 5회 압박
대형견 (40kg 이상) : 2.5 ~7.5cm가슴압박, 1회 인공호흡후 5회 압박
(인터넷에 있는 일부 자료는 인치를 cm로 잘못 표시되어 있습니다. )
4 인공호흡 실시.
호흡이 없다면,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합니다.
작은 동물일 경우에는 사람의 입을 동물의 코와 입에 대고 인공호흡을 하고, 중형 동물의 경우에는 코에 대고 인공호흡을 합니다.
반복
일반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1분 후에 맥박을 측정하고, 맥박이 없으면 계속 심폐소생술을 하고 매 1분마다 맥박을 측정합니다. 20분이 지나면 생존 가능성이 없으므로 중단합니다.
위에 언급한 자료는 미국의 적십자의 자료이지만 국내에서 유사한 내용이 펫닥터스에서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동영상을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하임리히 응급처치법
하임리히 응급처치는 기도에 뭔가 걸렸을 때 이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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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개를 그림 A와 같이 해서 목에 걸린 것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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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입을 별려서 손가락으로 입안에 있는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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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도에 걸린 것이 제거되지 않으면 그림 C처럼 손을 모아서 갈비뼈의 움푹 들어간곳 바로 밑에서 주먹을 쥐고, 복부에 짧고 날카롭게 5번 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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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개의 어깨를 쳐서 목에 걸린 것이 튀어 나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심폐소생술과는 달리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은 개의 크기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수의사의 조언을 통해서 자신의 개에 맞는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을 익혀 두시길 바랍니다.

개의 응급처치 특히 심폐소생술은 특히 노령견의 경우에는 종종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 폐수종이 오게 되면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시기가 발생합니다. 미리 준비하시고 대비하시길 바랍니다.